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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 WTI 0.3%↑…EIA “美 원유재고 1380만 배럴 증가”

발행일 : 2017-02-09 10:15:00

국제유가 소폭 상승 WTI 0.3%↑…EIA “美 원유재고 1380만 배럴 증가”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7일)보다 17센트(0.3%) 오른 배럴당 52.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1센트(0.20%) 오른 배럴당 55.17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3일 끝난 주간 미국 원유재고는 1천38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전주에 크게 증가했던 휘발유 재고는 90만 배럴 감소했다.

이러한 EIA의 집계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원유재고 소재가 전날부터 가격에 반영된 데다가 휘발유 재고가 감소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은 장중 한때 4.2% 상승했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보다 재고 증가분이 적은 것도 한몫했다. API의 전날 집계는 1천 420만 배럴 증가였다.

이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다시 매수에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금값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40달러(0.3%) 상승한 온스 당 1,239.50 달러를 기록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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