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숙박O2O계의 다크호스로 꼽히던 위드이노베이션이 2017 상반기 업계제왕으로 등극하며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30일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자사의 주요서비스 '여기어때'가 업계 최다 제휴점·순설치자·이용자·거래액 등 4개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드이노베이션은 모바일앱 고도화 및 중소형호텔(모텔) 집중 개선을 시작으로 △가상현실(VR)·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테이테크 활성화 △장애인 숙소·반려동물 동반 숙소검색 등 고객혜택 및 마케팅 프로모션 서비스 등 숙박O2O의 새 지평을 열었다.

여기에 △펜션·리조트·캠핑/글램핑·게스트하우스·한옥 등 종합숙박O2O 서비스 지원 △고객안심 프로젝트(리얼리뷰 및 안심번호 도입 등) 를 펼치며 서비스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HOTEL여기어때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숙박문화 개선에도 앞장서면서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에 위드이노베이션의 월간 순 이용률은 1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전체의 60%에 육박하고 있으며, 수익률도 지난 2월 손익분기점 돌파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여기어때는 5만 곳 이상의 숙소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숙박O2O로서 비호텔 이용비중이 40%가 넘어갈 만큼 '종합숙박 예약 대표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개선과 혜택제공, 오프라인 사업 활성화 등으로 소비자와 제휴점 모두에게 상생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이노베이션은 숙박O2O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부상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여기모임·스UP프로젝트 등)으로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