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 샤롯데봉사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밀알복지재단에서 연계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후원하는 가족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오감만족 문화체험’ 1박 2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동이 불편해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과 어머님들이 함께 유쾌한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련됐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백제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부여로 여덟 가정의 장애아동과 어머니들을 초대해 야외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이동에서부터 식사 도우미, 현장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장애아동들은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우리문화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는 데이’’를 주제로 백마강 유람선 투어, 백제토기 만들기 등을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단순히 유적지를 관람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져 살아 숨 쉬는 오감만족 문화체험의 장(場)이 되도록 했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원은 일일 큐레이터 역할로 아이들과 1:1로 매칭 되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애아동을 둔 어머님들에게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유쾌한 힐링타임을 준비했다. ‘Mom들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맘모스 데이’를 콘셉트로 롯데부여아울렛에서의 여가활동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어머님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후에는 롯데렌탈 샤롯데 밴드가 직접 공연을 하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모든 가족의 객실에는 오리목욕인형, 쿠키,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준비하고,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동을 위한 로봇 장난감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튿날엔 서동공원으로 이동해 ‘2017년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017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태국 출신 파비니코포카이사완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이 장애, 인종, 성별에 따른 사회적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 롯데인으로서 크고 작은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이강산 상무는 “롯데렌탈 상생경영의 기업철학을 되새기며 샤롯데봉사단 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은 매년 꾸준한 사업 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