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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결정적 한마디 "'우원재'라는 장르 생길 것"

발행일 : 2017-08-26 12:59:28

 

사진=Mnet 방송캡처 <사진=Mnet 방송캡처>

우원재가 '쇼미더머니' 결승에 진출했다.

우원재는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곡 '진자'로 조우찬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우원재는 타이거jk와 비지에게 '고등래퍼'의 하민이를 언급하며 공손히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그게 힙합이야"라며 흔쾌히 허락한 타이거jk와 비지.

우원재는 자신의 음악적 조력자 테림을 만나 "하이브리드 적"인 음악을 하자며 의기투합했다. 우원재는 "이걸 안 하고 가면 후회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완성된 비트를 들고 프로듀서를 찾아간 우원재. 그는 또 양동근을 피쳐링 래퍼로 요청했고, 양동근은 "내 어릴 적 모습이랑 비슷해"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더구나 노래는 수란. 이후 리허설은 하며 우원재는 "한국에 '우원재'라는 장르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형님들은 정말로 알맹이 같은 조언들만 해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공개된 우원재의 무대는 굉장히 실험적이었다. 자신의 요동치는 생각을 '진자운동'에 빗댄 철학적인 가사는 물론, 무대구성이 기존의 힙합무대와는 조금 달랐기 때문.

이에 관객들은 호응했고, 4백만원에 가까운 큰 차이로 조우찬을 꺾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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