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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이진 불화설 "'머리끄덩이'는 19살 해프닝"

발행일 : 2017-08-27 18:47:05
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옥주현이 '복면가왕' 영희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는 옥주현과 이효리가 출연해 패널이었던 성유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가서 놀까 하는게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놀았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후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효리씨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었다며 웃어 넘겼다.

이효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며 "뒤에서 성유리에게 이진 씨가 귓속말로 내 이야기 하는 것 같아 화를 내다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우다 펑펑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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