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본명 이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그룹 유키스 기섭이 촬영 도중 연막탄이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유키스 기섭은 6일 오후 2시께 인천의 한 야외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도중 소품용 연막탄이 폭발하면서 얼굴과 몸 등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다. 기섭은 사고 직후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과 사진 제공 등으로 세세하게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행위가 부상자를 위한 행동이 아니라며 우려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사진 적나라하게 나가도됨?(dltn****)” “왜 사진을 찍은거지(hoao****)” “아픈 사람 누워 있는데...(dfd***)” “사진 왜 찍어요?(slfk****)”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유키스 기섭의 2도 화상이 큰 무리 없이 쾌유되길 바라는 목소리도 크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아이디 ‘dltn****’는 "빠르게 회복하길 바라요.!!흉터없이 말끔하게"라는 댓글을 올렸다.
같은 사이트의 아이디 'dltn****' "빠르게 회복하길 바라요.!!흉터없이 말끔하게", 'aa67****'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aman**** ' "뉴스에서 부상장면 나오는거 보고 많이 놀랐어요. 잘생겼던데 치료 잘되길 기원합니다. 화상이 워낙 흉터가 많이 남아 걱정 되네요. 타팬이지만 남의 일같지 않아요. 제 가수 뮤비에서도 연막탄 쓴적 있어서. 빨리 회복되세요"라며 응원했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