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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백로' 낮부터 차차 맑아져...선선한 초가을

발행일 : 2017-09-07 10:08:27
사진= KBS 보도화면 <사진= KBS 보도화면>

가을의 세 번째 절기 가운데 하나인 백로가 화제다.

흰 이슬이 맺히면서 기온점이 이슬점 밑으로 내려가 농작물 등에 이슬이 맺히는 시기다.

가을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히는 절기이기도 하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백로인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오늘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30도 안팎의 기온 분포 보이며 다소 덥겠다.

오늘 낮부터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한편 백로에 먹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로는 포도가 있어서 포도순절이라고도 한다. 포도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과일이다. 특히 구연산과 주석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철분도 풍부해 빈혈에 좋다.

네티즌들은 "오늘이 백로라서 그런가 안개가 심하네( @djchun***)" "오늘이 첫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 절기라네(@nglee***)"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djfksf***)" "이런 뜻이(dfjkdsfj***)" 등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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