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연예병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최필립은 연예병사들이 사복 차림으로 무단이탈 하고 음주, 안마시술소 등에 출입해 논란이 된 ‘연예병사’ 사건에 대해 sns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당시 최필립은 이를 방송한 프로그램에 대해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xx들. 너희는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고 지적했다.
이후 누리꾼들이 연예병사들의 이 같은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는 비난이 빗발치자 최필립은 글을 삭제한 뒤 “방송 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은 오는 11월 4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1979년생인 최필립은 성균관대 현대무용학과를 졸업했다.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연기자로 데뷔, 2006년 출연한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를 통해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