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예은 아버지의 200억 원대 사기사건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878차례에 걸쳐 200억 원의 돈을 가로 챈 박영균 목사가 가수 예은의 아버지라고 보도했다.
박 목사는 본인이 담임 목사로 있던 교회 신도·지인 등을 비롯해 150여 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9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특히 그는 탑 걸그룹인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신도들에게 사기를 친 것이 밝혀져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26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은은 10월 중순 핫펠트란 예명으로 솔로 싱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