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박기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걸음과 박기영은 오늘(18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기영 입니다.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걸음과 박기영은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박기영의 남편인 한걸음은 탱고 무용수 겸 안무가로 2012년 제1회 아시아퍼시픽탱고오픈대회 살론부문 우승, 2012년 제9회 탱고댄스월드챔피언십 인 아시아 스테이지부문 우승, 2016년 제13회 월드탱고챔피언십 인 아시아 살롱부문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