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

그람 음성균에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하 4명 중 3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람 음성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람 음성균은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붉은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으로 일반적으로 색소 저항력이 강하고, 계면활성제 내성이 강하다.

그람 음성균 종류로는 살모넬라균·이질균·티푸스균·대장균·콜레라균·페스트균·임균·수막염균·스피로헤타 등이 있다.

또 가열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으며 트라이페닐메테인계나 아크리플라빈 색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계면활성제에도 내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18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 결과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