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접속에 이틀째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듀랑고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25일 정식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첫 날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듀랑고 접속은 출시 이튿날인 26일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듀랑고를 접속하려 하면 '1만명이 접속 대기 중입니다. 예상 대기 시간은 1시간 이상입니다'라는 문구만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듀랑고 측은 “사용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도 계속 접속 관련 로직을 개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듀랑고 이용자들은 “예상 대기 시간이 언제까지 1시간이냐”, “듀랑고 해보고 싶은데 답답해서 못 기다리겠다”, “접속하려면 만 명이나 대기해야 한다니 깜짝 놀랐네”, “듀랑고 서버를 더 증설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