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17)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무대를 꾸민 가운데, 유노윤호가 7년 전 차준환에 한 말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당시 차준환이 탈락이 확정돼 눈물을 보이자 "준환아, 왜 울어. 너는 세계로 뻗어갈 아이야”라며 "내 영원한 라이벌, 내 마음속의 영원한 라이벌이야, 넌”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부상치료와 스케이트 부츠 문제로 오는 3월 열리는 2017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