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윤아가 자신들의 로맨스 판타지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오픈 3일차에 접어든 민박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당일 제주도에는 폭설로 인해 긴금문자가 전송된 상황. 이효리는 윤아에게 "이렇게 눈 왔을 때에 만약 여행을 떠나면, 그 여행지에 호감 가는 남자가 있다면?"이라며 넌지시 물었다.
이에 윤아는 "그런 낭만적이고 로맨틱한"이라며 설레어 했고, 이효리 역시 "내가 그런 로맨스를 예전에 꿈꿔 봤는데, 낯선 여행지에서의 만남"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윤아는 민박집 밖을 바라보며 "마음에 들지 않은 이성이라도 이런 날에 만나면 로맨틱 해질 것 같은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