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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세호, 별명 "자기야~" 김혜수 덕분에 생긴 것? '눈길'

발행일 : 2018-03-24 11:34:37
사진=KBS 방송캡처 <사진=KBS 방송캡처>

유재석이 조세호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이 하나 있다. 바로 "자기야~"인데 이 호칭은 언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2017년 3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오연아가 출연해 김혜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오연아는 "김혜수 선배가 '자기 너무 좋다'라며 긍정적인 리액션을 해줘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가 적으면 그걸 표현하기가 더욱 힘든데 리허설 때 '아직 못 찾은 거구나'라고 하는데 '자기 너무 좋다'고 해주셨다. 그게 후배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전한 것.

그러나 이를 듣고 있던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이 이를 패러디해 조세호에게 "자기 너무 안 좋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 조세호를 "자기야~"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무한도전'까지 옮겨온 것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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