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부산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오픈 톱 모델 ‘던(Dawn)’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바닷가를 찾은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롤스로이스에 관심 있거나 카페에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편하게 던을 살펴봤다.
최근 부산, 경남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롤스로이스 차량 전시 이벤트는 롤스로이스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현대적인 차량을 카페라는 친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탁 트인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전시되는 롤스로이스 던은 우아한 라인과 최신 자동차 기술을 완벽히 결합시킨 4인승 럭셔리 오픈 톱 모델이다. 특히 화사한 날씨와 어울리는 순백색 외관에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만다린 오렌지 컬러 인테리어가 적용돼 푸른 봄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전시와 함께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카페에 전시된 던을 해시태그(#롤스로이스모터카부산)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경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오용현 본부장은 “2016년 부산 전시장을 처음 개장한 이후 성공적인 1년을 보냈다”며 “쉽게 다가가기 힘든 브랜드 이미지를 친근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전시장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롤스로이스 공식 전시장으로 지난 2016년 9월 개장했으며, 부산 지역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운영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개장 이후 지난해 롤스로이스는 한국 진출 14년 만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