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한 유시민의 예상이 적중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출연해 '다시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 판결을 전망하며 유시민은 "최순실 씨보다 적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순실 씨가 옥중에서 회고록 쓴다는 뉴스가 있던데, 가제가 '나는 누구인가'더라. 그래서 내가 책 제목을 이렇게 고치라고 답을 주려고 한다. '나는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