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국내외 인기를 모으는 K팝계 대표적 '콘셉트 장인' 빅스가 '향기 포스터'를 통해 파격적인 콘셉트로의 새로운 도전을 공식화하고 있다.

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소셜채널을 통해 그룹 빅스의 정규 3집'EAU DE VIXX(오 드 빅스)'의 향기포스터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빅스 3집 앨범 오드 빅스 센트 티저(VIXX 3rd ALBUM EAU DE VIXX SCENT TEASER)'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되는 영상티저로, 컬러와 흑백 두 가지 형태를 띤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의상이 주는 성숙한 남자의 매력과 함께 빅스 특유의 세련된 비주얼과 피지컬, 감성적인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 등 '향기의 유혹'이라는 앨범 콘셉트를 역동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화보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섬세한 느낌으로 편집한 뒤 향기가 퍼지는 듯한 효과를 덧대, 영화의 모션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후각적인 감각까지 연상될만큼 특별한 감각을 제공한다.
 
이처럼 K팝계 '콘셉트돌'로 불리는 빅스가 다양한 티저들로 새로운 시도를 알리는 바, 이들이 2년6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가 어떤 매력을 전할 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역대급 변신으로 돌아오는 빅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전격 공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