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지현 SNS>

배지현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남편 류현진이 시즌 3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22일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서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부터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등판' 등의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상단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자마자 류현진과 함께 '배지현' 키워드도 함께 노출되고 있는 것.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은 올해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결혼소식이 전해지던 때는, 스포츠선수와 아나운서 커플 탄생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배지현 아나운서 역시 "야구 선수들이 이성으로 보인 적이 있다"며 "실제로 과거 운동 선수에게 대시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기 때문.

그는 이어 "선수들이 아나운서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TV와 실제 현장에서 보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