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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탄산음료 안 마신다? "소화 너무 빨리돼"

발행일 : 2018-04-22 09:52:40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이영자가 탄산음료를 즐기지 않는 남다른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김원희가 여는 '기부 바자회'를 준비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돈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분을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려고 한다”라며 매니저에게 탄산음료 빈 캔이 든 보냉백을 받았다.

이영자 매니저는 “해마다 김원희 씨께서 기부 바자회를 한다. 이번에 거기 가신다고 해서 이것저것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그동안 매니저에게 캔을 보냉백에 넣어서 준 뒤 빈 캔을 수거했다. 그는 빈 캔으로 화분 만들기를 한 것.

이영자는 “탄산을 잘 안먹는다. 배달음식에 제공되는 캔 모아둔다. 매니저는 탄산을 좋아한다”라며 “난 탄산을 절대 안 먹는다. 왜냐하면 소화가 빨리 되기 때문이다. 위장에서 느끼는 맛이 있는데 소화도 되기 전에 소화가 되면 허무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영자는 또 맛집 위치를 알려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선뜻 대답을 하지 않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차돌박이 집 죽이는 데 있다"며 운을 뗐고, 전현무는 "동네만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신사동이랑 마포에 하나 있는데 마포는 공사 들어갔다. 가족끼리 하는 곳이다"고 말했다.

양세형과 전현무는 "무슨 식당 실시간으로 관찰하냐"며 폭소를 터트렸고, 이어 위치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했던 말만 반복했다. 이에 짜증 내는 출연진들에게 "손님 많아질까 봐 말 못 하겠어"라고 답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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