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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크로키, 사진 유출 후 증거인멸? '학생들만 억울한 상황'

발행일 : 2018-05-12 13:35:42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동료 모델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성 모델 안모씨(25)를 홍대 누드크로키 수업에 모델로 나선 남성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사이트에 퍼트린 유출자로 지목했다.

그리고 11일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안씨가 증거를 인멸한 한강과 PC방을 대상으로 현장검증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에 사용한 아이폰 기록을 모처 PC방에서 삭제한 뒤, 한강에 던져 증거를 인멸했다.

특히 안씨는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인신공격까지 일삼아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이번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으로 수업을 들은 학생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면서 파장이 불거졌다.

한편, 홍대 누드크로키 유출자가 잡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rkqk**** 근데 홍대에서도 누드크로키할때 폰을 안거둬서 생긴일 이런 몰카 없었다고 단정짓기는 힘듬”, “dill****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도촬녀 강력 처벌하라!!!!”, “wltj**** 합의해주지마세요 사회에못나오게해야합니다”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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