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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방송 복귀? '아나콘다 사건' 후 성형.. '아버지에게 맞은 이유'

발행일 : 2018-05-12 11:34:54

 

사진=EBS 방송캡처 <사진=EBS 방송캡처>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건'을 딛고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정아는 최근 MBN '동치미'와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동치미'에서는 자신이 직접 '아나콘다 사건'의 전후상황을 설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정정아의 '아나콘다 사건'이란 그가 지난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의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려 서둘러 귀국한 일이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이 폐지될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정정아는 피해자였음에도 불구 '프로그램을 망하게 한 장본인'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면서 생활고를 겪어야만 했다. 다른 방송에 출연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이었다.

이에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까지 감행했다.

정정아는 "아버지 말 안 듣고 기어이 자기 고집대로 (성형을) 했다고 다짜고짜 나를 때렸다"며 "부모라고 해서 자기 의견에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자식한테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정정아 부친은 "아버지 생각을 거절하고 고집을 피우는데 자식한테 질 수가 없잖냐"며 "아버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이고 옳은 얘기인데 왜 자식한테 지냐"고 말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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