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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러블리한 매력 뒤 노출 부담감.. '지인들 반응 들어보니'

발행일 : 2018-05-12 15:07:21
이유영, 러블리한 매력 뒤 노출 부담감.. '지인들 반응 들어보니'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의 이유영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앞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센 역할만 들어온다"며 자신의 연기 스팩트럼을 걱정하기도 했던 이유영. 그가 자신을 향한 고정된 선입견을 걱정한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동안 이유영은 노출신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왔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데뷔작인 영화 '봄'에서부터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당시 이유영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다"면서 "연기를 할 때는 감정 신에 신경 쓰느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생각도 못 했다"고 노출 연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은 걱정을 하셨고 친구들은 '너 미쳤냐'고 대놓고 욕을 했다. 단 한 명도 제 편이 없었다. 친구들은 진짜 안 좋게 생각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노출로 데뷔작을 찍는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많았던 것 같다. '벗으면 뭐라도 바로 될 줄 아나 봐'라는 시선이 많았고 전 '두고 봐라'라고 속으로 비웃는 듯 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나 이유영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봄'으로 2014년 진행된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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