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멕시코가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한국이 독일을 꺾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멕시코는 한국인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동양인의 눈을 비하하는 포즈를 취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인종차별' 지적이 이어지자 일부 멕시코 팬들은 “인종차별의 의미인 줄 몰랐다”고 해명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논란의 인종차별적 사진이 끊임없이 올라오면서 한국 누리꾼들의 심기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고마운 게 맞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