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벨기에가 남미 강호들을 피하기 위해 전략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벨기에 승자가 남미 강호가 몰린 대진표에 섞일 수 있기 때문에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든다.
이에 최근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잉글랜드 벨기에 경기에서 "1, 2차전에 나서지 않은 선수 중에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자격이 있는 선수가 있다"며 벤치 선수를 투입할 수 있다는 의도를 보였다.
이어 벨기에의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로멜로 루카쿠의 발목 부상을 언급하며 “한 경기 정도는 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