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K팝 보컬리스트 대표로 꼽히는 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첫 솔로 쇼케이스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최근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TAEYEON – JAPAN SHOW CASE TOUR 2018 –'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태연은 이번 투어공연에서 I·Why·11:11·Fine 등 히트곡은 물론 U R·Hands on Me·I Got Love·Eraser 등 앨범 수록곡,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곡 'Something New' 등 다양한 공연넘버를 펼치며 고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일본 싱글 Stay·I’m The Greatest 등 신곡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일본 드라마 ‘ファイナルライフ-明日, 君が消えても-‘(파이널 라이프-내일, 네가 사라져도-)의 OST ‘Rescue Me’, 2014년 발매된 소녀시대 베스트 앨범 'THE BEST' 타이틀 곡 'Indestructible' 등 일본 발표곡도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간 일본 현지 팬들은 공연 전석을 가득 메움은 물론, 뜨거운 함성과 함께 WE LOVE TAEYE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로 태연의 열정에 응답했다.
태연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가슴이 벅차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태연은 30일 국내 음악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 일본 디지털 싱글 ‘Stay’를 공개했으며, 신곡 ‘Stay’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선보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