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 송유근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가슴 아프지만 내 나라에서는 내가 어떤 것을 하더라도 안티가 생길 것"이라며 "해외에서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때 논란이 있었던 연구를 하고 작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천문학회에서 발표했는데 학자 두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좋아하는 연구를 하면서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논문 표절 논란을 되짚으며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