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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중국2위 국유철강기업 ‘안산강철’과 기술협약 체결

발행일 : 2018-10-23 17:14:04
올스웰, 중국2위 국유철강기업 ‘안산강철’과 기술협약 체결

올스웰은 지난 19일 중국 2위(세계7위)의 국유철강기업으로 유명한 안산강철과 #2번 1780라인에 대한 설비공급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스웰은 올해 3월 중국1위(세계2위)의 바오산강철과의 기술협약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 큰 프로젝트로 중국의 1위와 2위의 국유철강기업이 올스웰을 선택했다. 이는 다국적기업의 기술력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기술력과 특허를 가지고 있는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의 성장성을 엿볼 수 있는 수출계약이다.

올스웰과 중국 2위(세계7위)인 안상강철과의 협약규모는 120만 불 규모라고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밝혔다. 안산강철은 설비공급에 대해서는 한국기업과의 첫 번째 계약이며, 올스웰은 국내 환경관련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1,2위의 국유철강기업 모두와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회사가 됐다.

무엇보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바오산강철과 안산강철은 중국내 많은 국유철강회사 중에서도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세계적인 기업들로서 이번 설비공급 기술협약서를 체결한 계약의 사례는 국내 산업공기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올스웰 측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9년도 3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바오산강철 1차 프로젝트는 올해 12월에 마무리된다고 올스웰 측은 밝혔다. 또한 올스웰은 바오산강철에서 1차 프로젝트가 끝나고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대로, 2030, 1580 라인에 대한 프로젝트도 바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이미 올스웰 측에 먼저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4월에 중국철강 1위(세계2위)의 국영기업인 바오우 강철그룹 산하의 바오산 강철 냉연설비에 공기정화기술과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설비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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