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이날 서울은 가시거리가 3km로 맑은 날의 5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과 충북, 경북과 울산, 대구는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농도가 '보통'을 기록하겠다.
하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밀려난다. 미세먼지 11일 오후부터 차차 해소돼 12일에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전국이 흐리면서 오후부터 점차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5에서 2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에 5mm 미만이 예상된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