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컬투쇼’에 나와 위트있는 말솜씨로 청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대명은 지난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를 통해 데뷔했다. 대학로 무대를 통해 실력파 배우로 거듭난 그는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개들의 전쟁’, ‘타짜-신의손’, ‘역린’, ‘뷰티인사이드’, ‘내부자들’, ‘판도라’ 등을 통해 다작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김대명은 1980년생으로 빠른 81년생 강동원, 김성균, 조정석 등과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열린 ‘골든슬럼버’ 제작보고회에서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김대명은 "동갑내기랑 친구 역할 하기가 쉽지 않다. 촬영하며 너무 가까워졌다. 촬영도 즐거웠지만 그 뒤의 시간도 즐거웠다"며 작품을 통해 우정도 이어나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마약왕’에서도 동갑내기 친구 조정석을 만났다. 그는 “많은 분들이 놀라는데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