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청파동 피자집 사장님의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시식단을 홀대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요리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식재료에 대한 준비도 마치지 못해 프로다운 면모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일부 시식단은 맛도 보지 못했다. 그는 기다리다 떡이 된 국수를 먹은 시식단에게 “펴드릴 수는 없고, 그냥 남기시겠냐”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케 했다.
이를 본 MC들의 충격도 적지 않은 상황. 앞서 의외의 요리 실력을 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주문한 백종원의 노력이 안타깝게 느껴질 정도였다. 더군다나 변명만 늘어놓는 골목식당 피자집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