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쓴이 2세 소망을 밝혔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가 된 제이쓴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기를 공개했다.
그는 앞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저희 부모님께서 인사드리러 갔더니 ‘사랑하냐’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한테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지금은 절대 사랑이 아니다. 우리도 결혼할 때 사랑이라는 느낌보다 연애하는 느낌으로 결혼했는데 산전수전 겪고 싸우기도 하면서 나쁜 일을 헤쳐나가다 보니 사랑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들어보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리할 때 과정이 있을 것 아니냐. 재료를 다듬고 그런 과정이 있어야 사랑이라는 단어도 쓸 수 있지, 사랑해서 결혼했다는 말은 너무 거짓말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제이쓴은 “예를 들어 아기를 낳고 하면 더 애틋하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고 고백해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