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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엔에이링크, 복지부 사실혼 관계 부부 난임시술 가능 소식에 영국 Premaitha Health 사와 '산전 기형아 검사' 기술 협약 부각↑

발행일 : 2019-10-07 09:19:03

복지부에서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도 난임 시술이 가능해진다는 발표에 '피 한방울'로 뱃속 태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글로벌 산전 진단 기업 영국 Premaitha Health 사와 산전 기형아검사 공동연구를 협약을 진행한 디엔에이링크가 부각되고 있다.

현재 난임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반드시 법적 혼인상태를 유지해야하지만 이제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떠올라 지원 대상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정감사 자료인 ‘난임시술 건강보험 급여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난임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올해 6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17만28명이 건강보험 적용 난임시술을 받았으며, 총 급여비용은 3,583억원이며 이중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은 69.4%인 2,487억원, 본인부담금은 30.6%인 1,09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은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 보조생식술과 배란유도제와 착상보조제 등 난임치료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고 적용 대상 등을 확대해온 결과 건강보험 보장율이 69.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이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18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난임부부는 아이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고,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수도 매년 증가해 2017년 기준 2만 854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5.8%를 차지하는 등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난임치료에 대한 보장율을 80~90% 이상으로 확대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엔에이링크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Premaitha Health는 산전 검사를 선도하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Premaitha Health사와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 검사 서비스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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