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브랜드 최초로 후드 및 데칼 등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Jeep Graphic Studio)’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희소성뿐 아니라 개인화된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맞춰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 그래픽을 지프가 직접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각각의 그래픽이 완벽한 모양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되었다. 또한 지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질감이 느껴지는 텍스쳐 그래픽과 지형도 그래픽을 지원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감성을 더한다.
짐 모리슨 지프 북미 총괄 부사장은 “우리 고객은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4×4 맞춤형 그래픽을 요청해왔다”라며 “이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가 각자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차량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제 지프 열성자들의 차량을 더욱 희소성 있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갖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에서 공식 판매되는 그래픽의 가격은 40달러(한화 약 5만원)에서 최대 165달러(한화 약 20만원)이며 3D 프린팅된 변속기 인서트, 후드 그래픽 및 펜더 인서트가 포함된다. 모든 그래픽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최고 품질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공식 스튜디오에서 판매되는 그래픽은 UV 손상 및 그래픽 손상에 대해 5년 또는 7년의 보증(부품에 따라 다름)을 제공한다. 또한 정확한 그래픽 설치를 위한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그래픽들은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방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