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KT&G 상상마당과 손잡고 크리에이터와 예술가들의 창의적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4일 샌드박스 측은 KT&G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콘텐츠 예술을 지원하고 있는 샌드박스와 일반 예술지원사업을 펼치는 KT&G 상상마당의 공감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크리에이터와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양측은 협약과 함께 크리에이터 및 예술가의 지원을 위한 연 1회 이상의 공동기획 프로젝트 진행,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티, 유병재, 함연지, 김해준, 빵송국, 라온, 람다람 등 45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샌드박스가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역량과 서울(홍대, 대치), 부산, 춘천, 논산 등 전국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복합문화 공간 및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보유한 상상마당의 지원력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끈다.
김학준 샌드박스 최고 콘텐츠책임자는 “양사가 만들어갈 크리에이터와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더욱 넓은 영역에서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동에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샌드박스 최고 에반젤리스트 도티는 “크리에이터와 예술가의 건강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상상마당과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샌드박스 CE이자 대표 크리에이터로서,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