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자회사 ‘에스티키즈(ST kids) 키즈스콜레(이하, 키즈스콜레)’는 수학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할 수 있는 수학 그림책 ‘더 그림책 매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키즈스콜레는 더 그림책 매쓰 출간을 기념해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17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샘플 도서 2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키즈스콜레는 7세 이하 어린이들이 수학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더 그림책 매쓰를 기획했다.
더 그림책 매쓰는 4세부터 7세 유아를 위한 수학 교재로 △스토리북 △플레이북 △플레이키트 △나무 블록 △차트 △플레이 가이드북 등 총 40권의 도서와 10종의 구성품으로 놀이성을 강조한 홈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스토리북’은 저명한 유아 수학 교육 전공 교수들의 자문을 통해 수, 연산, 공간과 도형 등 총 6가지의 수학 기본 개념을 20권의 인터렉티브한 이야기로 설명한다. ‘플레이북’은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8권으로 구성된 문제 해결 워크북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그림카드, 숫자카드, 모양조각, 화폐를 주제로 한 플레이키트 4종, 숫자와 쌓기를 배울 수 있는 나무 블록 2종, 숫자 포스터 및 독서 차트, 그림 딱지로 이뤄진 차트 3종, 플레이 가이드북 등 총 10종의 구성품이 있어 놀이를 통해 수학을 익힐 수 있다. 가이드북에 따라 부모가 제품 활용 방법을 습득하고 제공되는 커리큘럼에 맞춰 활동을 진행하면, 아이의 백일 독서를 완성시킬 수 있다.
언어학습기 세이펜을 활용하면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도 가능하다. 스토리북 전권 세이펜 코딩이 적용되어 세이펜을 책에 터치하면 이야기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개념 설명과 함께 효과음과 BGM이 재생돼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플레이북 또한 세이펜이 문제나 문제나 힌트를 음원으로 읽어주고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다.
키즈스콜레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수학의 연계성을 강조한 교재로, 수학에 스토리와 놀이를 더해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집에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보통 수학은 부모가 주도적으로 가르치기가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지는데, 부모님들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이의 학습을 지원한다면 홈스쿨링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스콜레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철학 하에 2017년 론칭 했다. 상위 1% 학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100일 독서 프로그램은 유초등 학부모 사이에 ‘1% 독서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