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배틀형 숏폼 콘텐츠 ‘인싸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애니팝콘’에서 배틀형 애니메이션 ‘인싸맨’을 선보인데 이어, 인싸맨들을 키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인싸봇’을 곧 출시한다.
인싸맨은 여주인공 레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싸스쿨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숏폼 콘텐츠다. 인싸스쿨에서는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개성 넘치는 ‘못상’ 캐릭터들이 매 에피소드(화당 2분 30초)마다 치열한 배틀을 벌인다. 캐릭터들은 진화와 퇴화를 하며 새 캐릭터로 거듭난다.
이와 함께 통신 배틀이 가능한 휴대용 게임기 인싸봇을 통해 직접 인싸맨들을 키울 수 있다. 총 4종으로 구성된 인싸봇은 각 기기별로 캐릭터 도감이 상이하나, 다른 기기와의 통신 배틀 게임을 통해 기기에 없는 뉴 캐릭터들을 본인 기계로 가져올 수 있다.
인싸맨의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인싸봇 게임기 4종은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초이락 측은 “인싸맨 애니메이션은 병맛 느낌이 강한 개그 코드와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들로 MZ세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며 “진화와 퇴화를 통해 하나의 캐릭터가 여러 종으로 변화가능하고,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