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블룸 테크놀로지의 메타버스 전담 개발 자회사 다이버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 회사 FluxDrive와 플랫폼 서비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버스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플랫폼 로블록스 등보다 훨씬 발전된 형태의 크리에이터 플랫폼이 중심이 된다. ‘킹덤 언더 파이어 2’의 강력한 표현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블루사이드의 엔진 기술을 제휴해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수천 이상의 고화질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엔진과, AI 기술이 접목돼 일반인도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제작 툴을 제공한다.
때문에 어떤 장르의 게임이나 메타버스도 어렵지 않게 상용 수준의 게임이나 메타버스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모든 유저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판타지, SF, Anime 등 각각의 독특한 테마를 가진 다이버스의 멀티-버스에 더해 제휴사 등이 만든 개성 있는 메타버스들까지 모두 플랫폼 내에서 각자의 생태계를 유지하며 존재한다.
회사측은 “유저는 이 모든 곳을 오가며, 만나고 소통하고 거래하며 즐기는 무한히 확장되는 메타버스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면서 “아무리 사용자가 늘어도 느려지지 않고 노드 운영이 누구에게나 공개된 퍼블릭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의 생태계가 결합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모든 곳에서 저비용으로 저작권, 라이선스, 아이템, 리소스, 자산의 NFT 제작과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한 자동 파생 거래 및 금융 활동까지 가능한 것은 물론, 모든 자산의 거래가 쉽고 자유롭게 외부 경제 금융 시스템과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