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이 올 한 해 중소기업과 취업인구들에게 희망을 전한 일자리 우수기관으로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7일 CJ ENM 측은 금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선정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민간기업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CJ ENM의 표창수상은 2019년부터 모기업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연대로 추진중인 ‘오벤터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협력하는 ‘콘피니티(CON:FINITY)’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거듭 추진하면서, 콘텐츠·솔루션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과 그에 따른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에는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내가 구하리!> IP 기반의 VR콘텐츠 유료사업화를 검토한 ‘알파서클’ △AI 기반의 영상 내 오브젝트 변경 기술과 함께 ‘2021 오벤터스 데모데이’ 대상을 차지한 ‘스팍랩’ △<tvN 즐거움랜드> 개최와 마케팅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등 5개 중소기업과 연대한 6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검증,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 점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CJ ENM의 IP를 혁신적인 기술로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줄 수 있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업시스템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