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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5호 발간

발행일 : 2021-12-17 12:00:00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투자와 연금’ 5호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 연금’ 5호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통해 ‘부동산 투자도 글로벌 자산배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해외 부동산에 간접투자법을 소개했다.

투자와연금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향후 국내 아파트 투자에 비우호적인 한국 거시경제 환경이다. 그동안 국내 아파트 가격 상승은 금리하락, 소득증가, 가구수 증가 등 우호적인 거시경제 변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앞으로는 금리상승, 저성장, 40~50대 인구감소 등으로 아파트 투자에 비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이유는 부동산 메가트렌드 변화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 투자 대안으로 상가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으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 남에 따라, 상가, 백화점, 마트 등 전통적인 상업용 부동산보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상업용 부동산이 부상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국내 물류센터나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할 방법이 많지 않아 투자가 어렵다. 그러나 해외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리면 공모 부동산 펀드나 리츠 등을 활용해 손쉽게 투자 가능하다.

해외 부동산에 달러로 투자할 경우 환율 변동 리스크에도 대비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 변동 예측은 어렵지만 세계경제에 위기가 닥칠 경우 달러 가치는 상승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에 일부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투자자는 달러 현금 보유보다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달러 부동산 자산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부동산 투자자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원한다면 네 가지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글로벌 부동산에 분산투자 가능하다. 첫 번째로 투자자는 증권사 주식매매 시스템을 통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리츠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증권사, 은행 등 금융회사를 통해 해외 부동산 혹은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 가능하다. 세 번째로 해외시장에 상장된 리츠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리츠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에 상장된 리츠 혹은 리츠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과세 방식은 투자 방법에 따라 상이하다.

이번 호에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2022년 연금관련 제도 변화, 퇴직급여 관련 꼭 알아둬야 할 핵심 포인트, 반도체 ETF 제대로 투자하는 법 등 투자와 연금 관련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한편, 매 분기 발간되는 ‘투자와 연금’은 노후를 대비해 자산운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다. 올바른 투자 방법, 평생소득 마련을 위한 전략,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집중 분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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