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MCN(멀티채널 네트워크)와도 연대, 신규 콘텐츠 IP 창출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서울 성동구 사옥에서 MCN기업 우쥬록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박주남 우쥬록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간 MOU는 크리에이터들과 아티스트 간 협력을 통한 신규 콘텐츠 생산, 유명 연예인·인플루언서·기업·브랜드 등의 특성에 따른 브랜딩 강화전략 모색 등 엔터비즈니스를 향한 상호 시너지를 위한 것이다.
이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업 CINE de RAMA (시네 드 라마), 애니모카 브랜즈와 함께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메타버스, 가상화폐 사업 등을 추진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사업다각화와 함께, MCN기업 우쥬록스의 역량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쥬록스가 제작하는 콘텐츠 영상에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과 예능 및 드라마 공동제작 등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각화된 콘텐츠 생산과 예능 및 드라마 공동제작 등의 협력으로 새로운 IP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남 우쥬록스 대표는 "매니지먼트계를 선도하는 대형 기획사인 큐브 엔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영역 확대 및 아티스트 개개인을 브랜드화 함으로서 가치를 한층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