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신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지원에 나선다.
코스콤은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해 설립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창업 장애인기업 11개사에 전달됐다.
지원 분야는 두 가지로 나눠지며, 홍보 관련 분야는 온라인 홈페이지, 쇼핑몰, 홍보 동영상 제작비 등에 지원하고 환경개선 분야는 기자재 구입비 등에 사용됐다.
코스콤 권형우 전무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신규 창업 기업에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