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샤롯데봉사단이 천안, 청주 그리고 횡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지역 롯데푸드 공장의 샤롯데봉사단은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공장 샤롯데봉사단은 11월 13일과 12월 22일 두 번에 걸쳐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13일에는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시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점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와 쌀 150㎏를 전달했다. 22일에는 동지를 맞아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27일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 겨울나기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 상당구 차상위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생산 및 지원부서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롯데푸드 횡성공장 샤롯데봉사단도 12월 24일 횡성군 안흥면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5곳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소정의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계층 가정에게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이라며,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