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2021년 대중과 함께 한 음반 최강자로서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새겼다..

8일 JTBC 전 채널과 KT 시즌(Seezn)등 플랫폼에서는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진행됐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및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6년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36회 어워즈는 1일 진행방식과 메타버스 시상식 비하인드(두나무 세컨블록) 소통 등 스마트한 기조로의 변신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발매된 음원·음반의 이용량과 판매고를 기준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배우 주지훈이 시상자로 나선 '음반부문 대상' 수상자는 지난해 11월 BE 앨범을 비롯해 올해 싱글 Butter 등 히트앨범 릴레이를 펼쳤던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BE로 음반대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도 받았는데 또 다시 과분한 상을 받아 벅찬 감동 느낀다"라며 소감을 시작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어 "BE 앨범은 코로나 상황중인 대중과 저희 스스로를 위해 기획했던 앨범으로, 많은 분들의 공감과 함께 저희에게 큰 위로가 됐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과 영광을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올해도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방탄소년단의 원동력은 여러분이다. 안주하지 않는 방탄소년단 되겠다"라며 "저희 보시면서 늘 웃음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 즐겁게 웃고 춤추면서 이 어려움을 이겨내보자"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