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는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빈민사목위원회(이하 빈민사목위원회)’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프로젝트 ‘함께 꾸는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기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나 사회적 약자 계층에 속하는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단기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단기는 빈민사목위원회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100개의 공단기 프리패스 무료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충열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은 “공단기의 지원 덕분에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며 “이번 업무 협약이 청년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 최용준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난한 이들의 실업 극복 사업과 자활 운동을 전개하는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측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에스티유니타스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에스티유니타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나충열 위원장, 에스티유니타스 최용준 사업본부장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