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유니버설뮤직 그룹(UMG)와 아마존 뮤직 등과 함께, 아티스트 및 레이블의 활동영역 확대와 대중의 음악권리 충족의 양측면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선다.
3일 트위치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유니버설뮤직 그룹(UMG)·아마존 뮤직 등 3자간 음악부문 협업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트위치 고유의 음악기반 콘텐츠 강화라는 플랫폼 자체의 목적과 함께, 아티스트 및 레이블의 활동영역 확대와 대중의 음악권리 충족 등 거시적인 목표를 위한 것이다.
트위치는 이번 협력강화를 통해 유니버설뮤직 그룹 아티스트 라인업과 아마존 콘텐츠 라인업 등을 바탕으로 라이브 스트림은 물론, 고품질 공간 음향, 아티스트 관련 상품 등을 전폭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 및 레이블의 트위치 채널 생성과 함게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지원에도 전폭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Amazon Music Unlimited)의 구독자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방대한 카탈로그에 포함된 더욱 많은 음악을 HD, 울트라 HD 및 공간 음향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트레이시 챈 트위치 음악 부문 총괄은 “트위치는 뮤지션을 적극 지원하며 크리에이터가 우선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협력해 아티스트가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툴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이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