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유통

다날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음악 사업 강화

한국음반산업협회 해외유통사 선정·글로벌 음악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발행일 : 2022-02-16 16:30:00
다날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음악 사업 강화

다날엔터테인먼트는 K-POP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등 글로벌 대표 뮤직 플랫폼과의 직계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각 국가의 대표 음악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을 시작해 글로벌 음악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0여개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49개국에 음원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또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의 해외유통대행 사업자로 선정돼, 음산협 신탁 음원을 독점적으로 글로벌 플랫폼에 제공한다. 음산협은 국내 대표 저작인접권 신탁관리단체로 1990년대 명곡과 드라마 OST 등 43만여 곡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K-POP 저작인접권을 관리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음산협 음원 콘텐츠의 해외유통 대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K-POP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K-POP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음악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김동률, 015B, 넥스트(N.E.X.T)등 1990~2000년대 명곡과 ‘군주-가면의 주인’ OST, ‘하이에나’ OST 등 드라마 OST, ‘이달의 소녀’, ‘오메가 엑스’ 등 아이돌 음악의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