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애니메이션 ‘메카드볼’과 ‘티티 체리’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소년·소녀들을 위한 모험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불꽃대결을 벌이고 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메카드볼’과 ‘티티체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두 작품은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소년·소녀 히어로들이 각각 아이템을 획득해가는 모험 액션물이다.
‘터닝메카드’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메카드볼은 구슬을 테마로 한 히어로들의 모험이다. 신비한 구슬(메카드볼)은 강력한 메카니멀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 다른 차원에서 메카드볼을 찾으러 지구로 온 외계의 ‘블랙코마’ 일당과 키라얀, 전설의 인어 종족과 세라, 구슬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재능 넘치는 지구 소년 차영웅과 친구들의 3파전이다.
티티 체리는 방탈출 게임을 테마로 한 소녀 변신히어로들의 모험이다. 체리, 베리, 레몬 등 세 명의 중학교 1학년 소녀들은 다차원의 우주에서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매번 처음 경험하는 공간에서 낯선 미션을 부여받는다. 순발력, 재치, 결단력 등이 필요한데, 세 소녀에게 부족한 것은 없다.
초이락 관계자는 “두 작품은 같은 모험물이지만 전혀 다른 재미를 추구한다”며 “메카드볼의 모험은 비교적 긴 서사적 호흡이고 티티 체리는 에피소드 형식의 비교적 짧은 호흡으로 순발력과 재치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초이락, ‘메카드볼’, ‘티티 체리’ 인기
소년·소녀 히어로 모험 불꽃대결
발행일 : 2022-03-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