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교육과 업무협약을 맺은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된 교사 협회로,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현장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디지털 교육 콘텐츠 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교육 공모 사업 운영, 출간 지원, 연수 프로그램 진행, 수업 영상 플랫폼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바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제작 △시의성 있는 현장 콘텐츠 개발 △교육 현장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바샘은 초·중·고 공교육을 지원하는 교수 지원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쳐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상교육 교과서기획 허보욱 그룹장은 “디지털 세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함께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상교육은 ‘비바샘’을 통해 학교 현장에 현장성과 시의성을 모두 갖춘 디지털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생하게 살아있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이준권 회장은 “에듀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국·검정 교과서 발행 기업이자 에듀테크 기업인 비상교육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