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2PM 이준호를 첫 모델로 내세운 '슈퍼 웹툰 프로젝트' 리뉴얼과 함께, 최근 K-콘텐츠들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한 웹툰의 약진을 새롭게 독려한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2022 슈퍼웹툰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2022 슈퍼웹툰 프로젝트'는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영화 ‘강철비’) 등 글로벌 K무비·드라마를 이끈 유력 IP를 탄생시킨 2020년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확장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당시 전제인 영상화 가능성 및 IP 완성도, 작품성과 함께, 글로벌 가능성을 중점검토한다. 일본과 북미,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웹툰의 본질인 그림과 대사, 스토리 3박자는 물론 글로벌 스테디셀링 콘셉트인 적절한 판타지와 주체적 여성 서사 등 트렌드 반영에도 기준을 둔다.
이러한 '2022 슈퍼웹툰 프로젝트' 서막은 카카오페이지 신작 ‘세이렌’(원작 설이수/글 생얌/그림 포야)이 연다. ‘세이렌’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세이렌인 주인공 ‘아리아’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 게재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인 웹툰과 원작 웹소설 등을 포함해 총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기록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이렌'을 시작으로 한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2PM 이준호를 모델로 한 공식 CF를 통해 '2022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행보를 내딛을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자유로이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호는 무궁무진한 확장성과 이야기를 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와도 닮아 있다”며 “’세이렌’을 시작으로 이준호와 함께 풀어나가게 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